비문증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을까요? 이번에는 비문증 원인, 비문증 증상, 비문증 예방, 비문증 치료, 비문증에 좋은 음식과 비문증에 좋은 영양제를 알아봅시다.
비문증이란? 눈앞에 작은 점이나 선, 모기, 거미줄 등의 형상이 떠다니는 것처럼 보이는 증상을 말합니다. 비문증은 눈 속에 있는 유리체라는 젤리 같은 물질이 노화되면서 액화되거나 부유물이 생기면서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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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문증의 원인
1. 노화
비문증의 가장 흔한 원인이며, 나이가 들면서 유리체가 액화되거나 부유물이 생기면서 비문증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비문증은 중·장년층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2. 고도근시
고도근시인 경우에는 안구가 길어지면서 유리체가 잘 액화되거나 망막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3. 당뇨병
당뇨병인 경우에는 혈당 수치가 높아지면서 망막에 혈관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때 망막에서 출혈이 발생하거나 부유물이 생기면서 비문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고혈압
고혈압인 경우에도 혈압이 높아지면서 망막에 혈관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때 망막에서 출혈이 발생하거나 부유물이 생기면서 비문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5. 외상
눈에 강한 충격이 가해지면 여러 안구 조직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이때 유리체나 망막에서 부유물이 생기거나 분리되면서 비문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6. 염증
안구에 포도막염, 유두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이 있으면 유리체나 망막에 염증성 부유물이 생기거나 출혈이 발생하면서 비문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비문증의 증상
▶ 눈앞에 작은 점이나 선, 모기, 거미줄, 등의 형상이 떠다니는 것처럼 보입니다.
▶ 시선을 바꿀 때 보이는 위치가 함께 따라다니며, 맑은 하늘이나 하얀 벽 등 밝은 곳에서 더 잘 보입니다.
▶ 눈을 감아도 계속 보이기도 합니다.
▶ 시력에 큰 영향을 주지 않으나, 불편감이나 거슬림을 느낍니다.
※ 비문증의 치료
대부분의 경우에는 비문증 자체가 자연스러운 현상이므로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단순한 비문증은 시간이 지나면 뇌가 점차 적응하기 때문에 무시하고 신경을 끄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줄 정도로 비문증이 심하면 꼭 안과에 가서 의사의 진단을 받아야하고 수술이나 레이저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 비문증의 예방
1. 노화 예방
나이가 들면서 유리체가 액화되거나 부유물이 생기면서 비문증이 발생하기 때문에, 노화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정기적인 운동과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눈 건강 관리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등 전자기기를 오래 사용하면서 눈의 피로도가 증가하고, 안구 노화를 촉진해서 비문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전자기기 사용 시에는 20분마다 20초 동안 멀리 바라보는 것이 좋고 눈을 자주 깜빡이는 것이 좋습니다. 또, 건조한 공기나 바람으로 인해 눈이 건조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인공눈물을 사용하거나 가습기를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3. 안과 정기 검진
비문증은 대부분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간혹 병적인 원인으로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안과 정기 검진을 통해 비문증의 원인을 파악하고, 이상이 있으면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 비문증에 좋은 음식
1. 당근
당근에은 눈 건강에 좋은 비타민 A와 항산화 작용을 하는 베타카로틴이 들어있으며, 이 성분들은 눈의 피로를 줄이고, 눈의 건조를 방지하고, 망막의 기능을 지원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2. 호두
호두에는 오메가-3 지방산과 비타민 E이 풍부하게 들어있고, 이 성분들은 눈의 염증을 줄이며 안구 건조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3. 달걀
달걀에는 단백질과 비타민 A, 비타민 D, 비타민 B12, 등의 영양소들이 있으며, 이 영양소들은 눈의 조직과 기능을 유지하고, 안구 건조를 방지하며, 망막의 손상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 비문증에 좋은 영양제
1. 루테인
루테인은 장황체라는 눈의 중심부에 존재하는 황색색소의 주요 성분이며, 루테인은 특히 파란색 광선을 차단하고, 망막의 손상을 예방하고, 시력 저하를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2.아스타잔틴
아스타잔틴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며, 눈의 피로와 건조를 줄이고, 시력 저하를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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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문증은 대부분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현상으로, 시력에 큰 영향을 주지 않지만, 눈앞이 검게 가려지거나, 한쪽 눈의 시력이 급격히 저하되는 경우에는 망막박리, 등의 심각한 안질환의 전조 증상일 수 있기 때문에 즉시 안과를 찾아가서 의사의 진단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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